2012.5.1 박원순, 역사에 남다. MANIFESTOES

이건 역사적 사건이다.

메이데이 집회에 서울시장이 최초로 참석하여 마이크를 잡고 축하메시지를 전달, 노동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노동자 정당으로 시작한 진보당이 양대 노총과 결별한 현 시국을 배제하더라도, 최초의 노동절 집회 참관, 이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역사적인 사건이 아닌가.

덧.
박 시장의 노동절 축사 전문이 안 보인다. 없나? 나라도 만들어 올릴까?

1600년대의 화산활동 EPISTLES

경신대기근 원인에 대한 가설

1600년 (날짜는 모르겠고)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화
1600년 2월19일, 페루의 와이나푸티나 화산 분화[1]
1641년 필리핀 파커화산 분화


이런저런 이유로 1600년대는 별로 좋은 시절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 시기에도 소빙하기가 왔다나요?[2] 1800년대에 그랬듯[3] 1600년대에도 화산이 뭔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참고

진보정당은 멸종직전이다. MANIFESTOES

금주 시사IN의 분석

조직화한 노동에 기반을 두어야 할 진보정당은 그것을 버렸고, 조직화하지 못한 노동은 진보정당을 외면했으며, 지식인들은 통합민주당으로 가버렸다. 이로써 한국은 우파 과두적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미국식의 좌파가 배제된 양당제로 확연하게 기울어졌다. 새 국회에서 진보당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으면 한국에서 진보적 정치운동은 종언을 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노동자 출신이면서 환노위 안가려고 하는 심상정, 노회찬 개새끼.


여기까지가 이번 주 시사IN 관련기사의 요약인데, 정확한 지적이라고 본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이명박이 깽판치기 이전부터 진보정당이 민주당을 고사시키고 한나라항(현 새누리당)과 양당제를 이루려고 들었던게 -실현가능성은 일단 배제해 놓고 보면- 나름 합리적인 전략이었던 것도 같다.


참고




덧.
지난 주 매경이코노미에서 김범진 기자가 박원순이 서울시 고위공무원 물갈이 하는걸 가지고 절차가 어쩌고 하는데, 대통령이 하시는 일을 서울시장이 좀 따라한다손 그게 뭐 문제랴? 캬캬~!

덧.
그 다음장에 나오는 전호림 국장의 뻘소리는 뭐, 일고의 가치도 없다. 솔까 소니가 골로 간 것은 그 놈의 "오너 사장"이 mpeg와 PDP 등 신기술을 무시하고 기존 기술에 목매달았기 때문이거늘, 그걸 왜 똥 닦는데 실패한 전문경영인 탓을 하나?

덧.
진보정당 망했다는 글을 썼더니 보수인연 하는 사람들이 와서 공격질이네. 혹시 이 사람들이 전부 츤데레 진보였던 거야?

보험팔이들을 위한 역사 한토막 MANIFESTOES

옛날에 이장로가 그랬지

늬들도 들어봤을 겁니다일천구백육십년 사월. 빡친 학생과 시민들이 이장로를 끌어내려고 하는데, 이 작자가 정신 못 차리고 군대로 밀어버리려 하던 찰나, 아뿔사 평시 전작권이 미국에! 미국이 군대를 못 움직이게 하자 같은 성씨를 쓰는 부통령은 온가족이 자진 방법을 해 버리고, 이 장로는 GG를 선언하는데, 그 말이 요상한 것이었다.

"에.. 국미....인이 원한다면...."

요것이 바로 원조 보험팔이렷다! 닥치고 하야에 기세가 눌려 국내에도 못 머무르고 하와이로 도망가 치매를 앓다 골로 가니 이것이 천벌이지.

그러고 보니 이번 장로도 이장로라 보험 께나 파는구나. 대통령이 국민한테 보험팔이 하면 돼요, 안돼요? 기냥 콱!!

지금 미국 광우병 건에 대한 여론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MANIFESTOES

광고가 문제가 아니란다, 꼬꼬마들아.

이게 정부 대국민담화가 나오고 나서 일제히 광고를 쏟아냈던 건데, 광고 얘기만 주구장창 읊어대는 애들은 일단 대국민담화라는게 있었다는걸 이 참에 공부하고, 다음으로 정부가 허위과장광고 해도 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라며, 되도록이면 이 건에 대해서 헛소리는 그만하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돌아가는 판이 어떠냐면, 정부에서는 "그 사이에 법이 바뀌어서 이제는 그때 한 약속이 중요하지 않아졌다."는 식으로 말바꾸기를 하고 있고, 따라서 "시간과 조건이 다르다"는 식의 보험사 약관 읊는 소리는 안 하느니만도 못하다 이겁니다. 게다가 언론은 조선일보까지 나서서 "아니 지금 이 자식 이장난하나, 안돼 이 자식아, 안돼!"하고 있습지요. 그러면 새누리당은 지금 뭐 하느냐? 그냥 가카를 까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험사 흉내를 내면 안된다 뭐 이런 식이죠.

누구처럼 트위터가 어쩌니 노무현이 어땠느니 하는건 영양가 없는 뻘소리고, 이 건의 핵심이 내가 정리한 사실 두 개, 그리고 정부 대국민 담화가 보험사 약관 같아서야 되겠냐는 논점 하나. 딱 여기에 걸려 있는 한 빠져나갈 틈이 없어요. 노무현이 말년에 그랬던가요,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라고? 선구자 로무현을 따라서 유훈통치 2세대 리명박 동지도 같은 말을 하실 때가 온것 같습니다.

노무현이 구세주인 흔한 명빠의 사고구조 MANIFESTOES

노무현이 그랬어? 그래서 어쩌라고?

이 자들에게야말로 노무현은 구세주요 진리요 빛이요 생명이다. 뭔 일만 생기면 노무현을 부적삼아 면피를 하려고 하니 그야말로 이명박은 선구자 로무현의 유지를 이어받아 유훈 통치를 하는 2세대가 아니겠는가?

이제는 죽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한 사람의 이름을 임기 말까지 가져다 방패막이 남탓용으로 써먹으니 후임자 잘못 만난 고참은 죽어서도 고생이 많다고 하겠다.

참고.

뭐 실드가 쳐지는걸 치려고 해야지.. MANIFESTOES

정부는 보험사가 아닙니다.

따라서 정부 혹은 그 수반의 대국민 담화 내지는 약속이 보험 약관일 수도 없습니다. 알겠나요, 꼬꼬마 여러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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