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를 외치기는 쉽다. EPISTLES

모든 대안을 반박하는 것으로 충분하므로
여러가지로 부터

두발자율화에 대한 요구의 본질은 이렇다.
"나는 머리 자르기 싫다."
동의할 수 없는 이유로 강요되는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것이 자유다.

두발자율화를 못 해 주겠다는 답변의 본질은 이렇다.
"학생은 마땅히 머리를 잘라야 한다."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설득하지 않고 강요하는 것. 바로 이것이 억압이다.

언제부터 이런 일상용어가 거대담론으로 승격되었는지, 세상은 참 알다가도 모를 곳이다.



덧.
명랑이는 그 "현실상황"이 무엇인지 정확한 Definition을 보고싶습니다.

덧.
조선일보 블로그는 트랙백을 어떻게 걸라고 만들어 놓은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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