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경색, 한국은 왜 태평한가? 사회참여



두 가지 가능성

유럽과 미국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가져온 글로벌 신용경색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심적인 충격이 아니라 실질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모양인데, 금융기업이 심각한 손실을 받는가 하면, 그 유명한 소버린 펀드도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한국은 이런 문제들로부터 한 걸음 벗어나 있는 듯 하다. 은행의 BIS비중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 상황은 증시 침체로 말미암아 연내 종합주가지수 3천 달성 공약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야 말았다. 이미 경제기사에서 금융위기와 관련된 기사들은 말금히 지워져 버린지가 오래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겠다. 한국이 서브프라임 사태에서부터 이미 멀찍이 벗어나 있었던 덕에 충격이 심하지 않았거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동안에 정부가 되었건 한국은행이 되었건 어떤 경제주체가 이 문제를 완벽하게 커버업 해버렸거나.

나는 전자쪽에 걸어보겠다. 만약 후자였다면 언론들이 대선과 총선정국 속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을 까느라 혈안이 되어 있었을 테니까. 아니, 이명박 떡밥에 묻혀버린건가? 글쎄.


덧글

  • 티에프 2008/02/20 17:00 # 삭제

    주가가 많이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이미 10년전 금융업계 재변동이후.. 뭐 미국처럼 큰 일이 당하기나 할까 싶어요. 문제가 된다면 부동산 거품 붕괴겠지만. 아직까지 그럴 조짐은 보일거 같지도 않잖아요. 이거 투기 거품
  • 티에프 2008/02/20 17:01 # 삭제

    이거 2000년대 중반 부동산 투기거품을 만들어준 참여정부에 감사해야 하나?
  • 명랑이 2008/02/21 20:43 #

    티에프// 거품이 지금 있다면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텐데요?
  • 티에프 2008/02/21 22:50 # 삭제

    근데. 이런 말이 있잖아요. 거품이 낀 상태의 경제는 거품이 꺼지기 전까진 모른다고요. 일본도 20년전에 그랬고, 지금 미국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10년전에 제대로 재편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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