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뿜을 수 있다!!
단,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지난 5년간의 신문기사를 대충이라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관대하다. 기억을 돕기위해 기사를 링크해 놨다. ^^
이 말을 해 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편가르기하는 참 나쁜 대통령 이다."
꼭 민주당이 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이 말이 한나라당(또는 친박연대)측에서 구 민주당(또는 열린우리당)측을 갈구려고 했던 말인 만큼 민주당쪽에서 나와야 뿜을 조건이 완성된다.
야당들의 선거 선전은 촛불집회로 대변되는 국민의 정부에 대한 염증과 동원화에 기인한 바가 크다. 따라서 야당의 정치적 이익은 촛불집회의 장기화 또는 연례화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반면 정부와 여당은 이걸 어떻게든 축소시키는게 급선무. "촛불폭도와 일반시민"이라는 프레임은 그래서 등장하였을 게다.
프레임을 깨는게 정치기법이라면 대중이 빠르게 받아들이고 확산시킬 수 있는 "익숙한" 프레임을 재해석하는 것도 좋은 정치기법(나는 "정치"보다 "프로모션"이라는 말을 더 쓰고싶다.) 일 것이다. 그리고 국민이 익숙한 프레임은 뭐니뭐니 해도 한나라당이 지난 10년간 주구장창 우려먹던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시리즈 아니겠는가.
그렇게 본다면 민주당은 네가티브 프레임에 대해서 만큼은 아이디어를 쥐어짤 필요가 없다. 한나라당의 10년간의 행태를 그대로 복기만 하면 되므로. 어차피 복마전인 정치판, 깨끗한 이미지의 시대도 갔겠다, 한번 시도해 보는게 어떨런지?






덧글
뭐 따로 공격할 말을 찾을 필요도 없군요
지난 10년동안 조선일보랑 한나라당이 정부한테 했던말에서 주어만 바꾸면 되는군요?
그냥 조선일보한테 '기사거리 주셔서 ㄱㅅ' 라고 해도 될듯
Love & Peace plz..
다른건 몰라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어선 적어도 그점은 기대했었는데. 흑흑... 위치만 정반대고 하는건 똑같이 하시다니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사회를 나눠서 자기편이 소수파가 되도록 하는 것 같아요.
4대강 자전거 노선 크리티컬... 삼천리 주식 또 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