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의 날개짓, 어떻게 볼 것인가? 연구기록



시작은 혁신이었으나, 전개는 진부하도다.

전략적 포지셔닝을 따르면 저가항공사는 분명 괜찮은 포지셔닝을 취하였고, 경쟁구도에 있어서도 기존의 항공사와 경쟁하기보다는 사이좋게 시장을 양분하는 형세로 갔어야 옳았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그 원인의 배경에는 고유가가 있는 것으로 지목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5Forces 관점에서 항공유의 "구매자"로서 충분한 "교섭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을 치명적인 약점, 혹은 내부자원의 결여라고 생각할 뿐이다. 이러한 해석의 준거는 일견 명확해 보이면서도 자원기반관점과 전략적 포지셔닝 관점의 차이점에 대한 나의 인식만큼이나 흐릿한 것이 실상이다.

여튼 저가항공사는 새로운 도전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고유가 충격과 경영악화로부터 무엇을 배웠고, 얼마나 스스로를 개선해 나갔는지 귀추를 지켜볼 때다. 일단 눈에 보이는 짓은 하나도 나아진게 없는 모양새다. 블루오션으로 시작한 시장이 경쟁률은 전형적인 레드오션 전략을 따르고 있다.

현재로서는 동종업계간의 협력도, 산업 카테고리 바깥으로의 시장확대도 없다. 이대로 간다면 저들 중에 한두개 사는 망하기 전까지는 저가항공사들이 산업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올릴 일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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