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일본의 전력계획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연구기록



지진이 안겨준 숙제

지진으로 일본에 대참사가 났습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재산손실이 생긴거야 말할 것도 없지요. 하지만 요즘 회자되는 또 다른 문제가 있으니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원전에 충격이 가면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이 다시금 도마위에 올라 있는 것이죠.[1]

하지만 지금 하려는 이야기에는 원자력의 위험성과 안정성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그걸 몰라서 원전을 올린게 아닐테니까요. 말이야 바른말이지, 일본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원자력에 기반한 대량살상무기의 공격을 받아본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제가 초점을 맞추려는 문제는 현재의 중앙집중적인 전력공급 시스템이 이번 지진을 계기로 어떠한 형태로 변모해 나가겠는가 하는 겁니다. 현재 일본은 원전 수 기가 다운되는 사태로 인하여 전국적인 전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2][3] 이런 경험이 향후 일본의 전력계획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특정 조건을 갖춘 지역에 집중된 초대형 규모의 발전시설을 통해서 전국단위로 전력을 공급하는 현재의 시스템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대안적인 시스템이 있다면 중, 소형 규모의 발전설비를 지역 단위로 건설하는 분산형 전력공급 시스템이 있겠지요.[4] 그리고 아마도 이러한 시스템은 발전용 연료전지라던가 태양광-풍력이라던가 바이오매스라던가 스마트그리드라던가 하는 비교적 최근에 각광을 받는 전력관련 기술과 연관성을 가질 것입니다. 마침 일본기업들도 이러한 산업에 한창 투자를 하고 있던 중이고요.[5]

국내 얘기를 하자면 요즘 포스코 파워라던가 하는 전력회사들이 지역단위 발전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국내에서도 몇개 운영중이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설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그리드랑 엮어서 사업을 하겠지요, 비록 제주도에서의 실험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해보이지만 말입니다.[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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