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와 GDP에 대한 자료 하나 사회참여



들어가기 전에 간단설명

1. 자료를 보면서 명목GDP를 현재물가 환산으로 오독하고 쓴 글입니다. (잘못된 전제와 결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그러나 구글 자료검색은 확실히 유용합니다.




요즘은 트위터 까면 개념인인가요? ^^

그림: 현재 달러가치 환선 국가별 1인당 GDP[1]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핀란드가 1980년대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스웨덴은 1950년대에 아동수당을 지급했다고 합니다.[2] 그리고 그 즈음에 핀란드 GNP가 5,000달러 정도 되었던 모양입니다.[3] 그런데 그걸 현재 달러가치로 환산하면 34,000달러라고 하는 주장이 있군요.[4]

하지만 진상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참고로 핀란드의 GNP(GDP per capita)가 현재 달러가치로 34,000 달러에 근접한건 2002년 무렵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핀란드의 1980년대 후반이 대한민국의 2000년대 초반보다 더 화려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게 보편적 복지의 시행 때문인지 여부는 알수 없지만요.

아무튼 대충 계산해서 숫자 맞추는 것보다 이렇게 검색 한번 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당장 저도 GDP 디플리에이터 얼추 계산했다가 피똥싸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에선 이런것도 검색이 되고 좋군요.



참고

[1] World Bank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 Google Public Data Explore
[2] 양육·의료 부담 커 ‘사회위협’…“온국민에 복지혜택을” @ 한겨레신문
[3] 대학생 자녀 둔 부모님들, 이거 아십니까 @ 오마이뉴스
[4] 진짜 트위터 하는 사람들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블루라이트


덧글

  • fatman 2011/06/08 12:53 # 삭제

    지금 한국과 비슷한 1인당 국민소득을 가진 나라들의 복지와 비교할 때 한국 복지 수준은 어떤가요?
  • 명랑이 2011/06/08 12:56 #

    글쎄요..? ^^;;

    현재 한국과 비슷한 GNDP를 가졌던 나라가 그 시점에서 현재 한국에서 이슈가 되는 복지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했던 것 같기는 합니다.
  • 불량소년 2011/06/08 13:46 #

    좋은 검색이군요 ㅋ
    왠만하면 이오공감에 열폭 안 하는데 50년전 일인당 국민소득 34000달러 설에 어이없어서 여기까지 와봅니다
  • 명랑이 2011/06/08 14:00 #

    누구나 틀릴 수는 있으니까요.
  • 지나가다 2011/06/08 15:08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 블루라이트 2011/06/08 14:47 #

    저 그래프가 실질 GDP가 아닌듯 싶습니다만?

    "current"가 현재의 라는 뜻만 있는게 아니라 "통용되는"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덧 : 링크를 타고 우리나라 60년대 GDP수치 보면 예전 그 명목수치랑 똑같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15:58 # 삭제

    명랑이님에게만 너무 뭐라하는 것 같으니 블루라이트님에 대해서도 한마디 남기면,

    미국은 달러를 쓰지만 스웨덴은 크로나를 씁니다. 그러므로 국가별 비교를 할 때에는 필연적으로 달러로 환산하면서 환율에 따라 어느 정도 오차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국민소득이 5000불일 때 무상교육을 했다는 김여진 씨의 발언은 부정확하지만 블루라이트님의 주먹구구식 계산법도 틀린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함께 웃어보자고 일부러 발계산을 하신 거라면 제가 개그를 다큐로 받은 셈이겠지만요.
  • 명랑이 2011/06/08 16:43 #

    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한 GDP를 보는데 당해의 물가인상률만 반영한 실질 GDP를 찾으시면 안되죠.
  • 명랑이 2011/06/08 16:53 #

    이런.. current US$를 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한건줄 알았네요.
  • 지나가다 2011/06/08 15:09 # 삭제

    current = nominal = 명목

    constant = real = 실질


    위의 덧글은 지워주세요. 다시 읽어보니 틀린 내용은 아닌데 표현이 많이 거칠었군요.
  • 지나가다 2011/06/08 15:10 # 삭제

  • 지나가다 2011/06/08 15:13 # 삭제

    본문이 틀린 내용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명랑이님이 경제쪽으로 무식한 건 맞지만 그 사실을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15:35 # 삭제

    마지막으로

    월급을 올리면 GDP가 올라간다는 허언은 지금이라도 거두어주십시오.
  • 명랑이 2011/06/08 17:13 #

    위의 덧글은 지웠습니다. 위나 아래나 별반 다를건 없어보이는군요.
  • 지나가다 2011/06/08 15:30 # 삭제

  • ㅂㅈㄷㄱ 2011/06/08 15:31 # 삭제

    ㅋㅋㅋㅋ
  • 지나가다 2011/06/08 15:34 # 삭제

    그리고 5000이란 숫자에 집착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실질 GDP는 기준연도가 몇년이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므로
    숫자 자체에는 의미가 없고, 시계열 국가별 비교에만 의미가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ㅂㅈㄷㄱ 2011/06/08 15:36 # 삭제

    아 너무 처참한데 이쯤에서 끝내는게ㅋㅋㅋㅋ
  • 지나가다 2011/06/08 15:48 # 삭제

    명랑이님은 건수 하나 잡았다고 오마이뉴스에 트랙백까지 보내셨던데,

    명랑이님의 명랑한 인터넷라이프를 훼방한 것 같아 저도 발가락이 시큼거리네요.
  • 명랑이 2011/06/08 16:47 #

    지나가다님의 가정과는 달리 저는 이런걸로 "건수 잡았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열한 인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거기 트랙백은 왜 갔을까요? 미스테리군요.
  • 치이링 2011/06/08 20:12 #

    ............

    트랙백은 갔지만 트랙백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17:15 # 삭제

    해범신구가 ㅄ인건 맞는데

    명랑이님이 어째서 해범신구가 명랑이님에게 GNP와 GDP 차이를 모른다고 깝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 설명드리겠습니다.

    명랑이님은 본문에 'GNP(GDP per capita)'라고 쓰셨습니다.

    GNP는 국민총생산입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국민이 국경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상관없이 모조리 계산에 넣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제외합니다.
    GDP는 국내총생산입니다. 우리나라 국경 안에만 있으면 대한민국 국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조리 계산에 넣습니다. 당연히 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은 제외합니다.

    per capita 는 머릿수, 1인당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GDP per capita는 1인당 국내총생산입니다. 그런데 명랑이님은 GDP per capita 자료를 가져오면서 GNP라는 설명과 태그를 달았기 때문에 해범신구 같은 3류 정사갤 종자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2류 정사갤러로서 명랑이님을 비웃는 것은 다른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 명랑이 2011/06/08 17:22 #

    어라? 진짜 그랬네요? 글을 참 생각 없이 썼던 듯. -_-;;

    그렇잖아도 이번주에 ROA라고 쓸거를 자꾸 ROE라고 써서 나중에 식겁하고 덤으로 데이터 작업 첨부터 다시하고 그랬는데, 아놔...
  • 불량소년 2011/06/08 17:18 #

    저런.. 못 본 사이에 ㅎ
    뭐 논문 쓰신 것도 아니고 1인당 명목 GDP만 1인당 실질 GNI로 바꾸면 문제 없을 듯요
    애초에 얘기 나온 것도 국민소득이었으니
    어찌되었건 핵심은 블루라이트님의 글이
    1.적절한 비교방법론을 호구로 묘사한 것 2.실질소득 운운해놓고 엉뚱하게 실질소득 계산해놓은 것(지금껏 존재한 어떤 해의 달러로도 50년전 핀란드의 실질소득을 3만대로 계산할 수 없음) 3.자신이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의 말이라 덮어놓고 틀린 것으로 가정한 것 아닙니까.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하셨으니 자료만 바로잡으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명랑이 2011/06/08 17:20 #

    뭐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달아놓은건 상관 없는데, 논쟁에 논거 하나 던진다고 올려놓은게 영 쓸모없게 되었으니... 쩝..
  • 지나가다 2011/06/08 17:26 # 삭제

    1인당 명목 GDP만 1인당 실질 GNI로 바꾸면, 명랑이님이 하고 싶은 주장보다는 블루라이트님이 꼬집은 지적에 훠~~~얼씬 가까운 자료가 나옵니다.

    1. 김여진의 비교방법론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2. 실질 GDP에서 수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누군가 원한다면 100년전 조선의 실질소득을 10만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실질 GDP는 기준연도가 몇년이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므로
    숫자 자체에는 의미가 없고, 시계열 국가별 비교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3. 틀린 것으로 가정한게 아니라 진짜 틀렸습니다.

    그와 별개로 블루라이트님이 발계산하긴 했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17:28 # 삭제

    지금 이런 답글을 쓰시는 걸로 봐서 불량소년님은 블루라이트님의 글이 틀리길 바라시는 것같은데
    안타깝지만 디테일은 허술하지만 본질은 핵심을 찌르고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17:30 # 삭제

    명랑이//
    포스팅에 리플 단 사람들 다섯명(fatman, 불량소년, 블루라이트, 지나가다, ㅂㅈㄷㄱ) 가운데 이상한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 지나가다3 2011/06/08 17:57 # 삭제

    /to 불량소년
    님이 쓰셨던 이거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그 레퍼런스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일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 복지정책 도입 시점 계산하는 방법은 각국의 복지정책을 비교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님의 주장만으로 봐서는 사회복지학의 무슨 비조가 주장했거나 논문으로 입증했거나 이런 것들이 있는 듯 해서요.

  • 대공 2011/06/08 18:00 #

    그리고 또한가지 궁금한게 그당시 우리나라 GDP보다 핀란드의 GDP가 몇배는 높은거 같은데요...
  • 병랑이 2011/06/08 19:09 # 삭제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불량소년 2011/06/08 21:34 #

    어이쿠 ㅋㅋ 저의 조용한 블로그 라이프에 오늘 달린 답글 7개는 처음이네요
    키배는 안 한지 오래고, 저의 열폭도 이미 사그라들었으니 지나가다님과 오래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쏟아낸 것은 일단 주어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적습니다.
    1. 논의에서 가장 중요했던 실질 GNI문제 잠깐 얘기하지요. 실질 GNI(또는 GDP)에서 수치가 중요하지 않으시다구요. 제 글을 성의 없게 읽으셨거나 독해력이 부족하시군요. "지금껏 존재한 어떤 해의 달러로도 50년전 핀란드의 실질소득을 3만대로 계산할 수 없음"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죠? 이해하셨는지. 기본적 수학 지식과 경제 지식이 있으시다면 아실 겁니다. 최소한 2011년까지의 물가로는 1961년의 스칸디나비아의 1인당 GNI를 3만달러로 표시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2010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1인당 GNI가 4만5천달러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50년간 그 지역의 1인당 GNI 성장률은 연간 0.2%대였다는 말이 됩니다. 그게 넌센스라고 비꼬는 말임을 이해하셨다면, 다음으로 여기에 전제된 것은 무엇이죠? 1961년의 실질 1인당 GNI는 그것을 표시하는 달러의 해에 따라 다르다는 말입니다. 2011년 달러로도 3만달러 표기는 불가능하다구요. 따라서 기준연도 드립하셔도 "왜 1+1=2인데 2+2=4라고 하냐 하는 말과 같다구요. 혹시 못 알아들으셨나요? 님도 알고 저도 아는데 왜 에너지 낭비하시냐구요. 이건 고등학교 논술 수준이군요.
    2. 솔직히 말씀드리죠. 저는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1인당 GNI수치와 복지정책의 관계, 비교방법론을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까? 계량적 연구 하기 정말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이걸 논문 주제로 내려면 이미 식상해서 꼬아야 할 것 같은 느낌 안 듭니까? 왜 굳이 레퍼런스씩이나 들어서 너무 뻔한 비교 주제에서 권위를 추출해보려 하십니까? 공부에 뜻이 있으시든, 없으시든, 진리 탐구에는 매우 안 좋은 태도입니다. 진리 탐구에 뜻이 없으시다면, 뭐 제가 키배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이미 바보짓입니다만.
    김여진 씨의 논의가 틀렸다 할 때, 분명하게 하고 넘어가죠. 김여진 씨는 핀란드, 스웨덴의 특정 복지 도입 시점이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달러 였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여기에는 1인당 GNI(또는 GDP)가 복지정책과 관계 있음이 전제되어 있지요. 맞습니까?
    동의하신다면 정연택 씨가 "상황과 복지" 15호(2003)에 실은 논문 "자본주의 세계체제와 사회복지발달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읽어보시죠. 얼마 읽어내려가지 않으셔도 이 사람이 1인당 GDP를 '당연히 있어야 할'독립변수로 보고 있음을, 게다가 그 전에 이미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한참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흔히 그렇듯, 정연택 씨는 이 생각이 자신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님을 주석에 다른 학자의 이름을 대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여진이라는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주장하니 숟가락으로 밥 먹는대도 안 믿기시나요? 그런 생각으로 사시기 힘들텐데요.
    (덧붙입니다. 저는 김여진 씨라는 분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김여진 씨가 안티분들이 까는 것처럼 몰지각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직접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소스가 있겠지요. 제 짐작으로는 또 마녀사냥 아닐까 싶지만.)
    3. 이해가 되지 않는 지나가다님의 답변에 재답변을 드렸으니, 블루라이트님의 원 글로 돌아가보지요. 1인당 명목 GDP를 1인당 실질 GNI로 바꾸면 더 설득력이 생긴다는 그 블루라이트님의 글요. 인용을 제외하면 블루라이트 님의 글은 딱 둘입니다.
    a)"핀란드, 스웨덴이 5천불일때 당시 5천불의 가치가 얼마였는지 생각은 하시는건지 ㅋ"
    이 부분은 이미 1.에서 논했구요.
    b)"5000달러면 지금가치로 34000달러니 앞으로 14000 달러는 더 필요하겠군요 ㅋ"
    이 부분은 저와 지나가다님과 명랑이님이 공통적으로 까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a와 b의 논지를 종합해보면 블루라이트님의 의도는 확실하지요. 한국은 아직 50년 전의 핀란드 수준 1인당 GNI에 도달하지 못했고, 따라서 김여진 씨의 주장을 따르더라도 복지할 때는 아직 안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나가다님의 주장("스웨덴은 1972년에 의무교육을 9년으로 연장했습니다.")과 달리 스웨덴의 9년 의무교육제는 1957년에 이미 의회의 승인을 마쳐서 실험과정을 거친 후 1962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게다가 스웨덴에서의 의무교육은 무상교육과 일치하는 개념도 아닙니다. 스웨덴은 지금까지도 9년 의무교육제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뻘인 상급 중등학교 교육이 무상이면서 선택제이지요. 어이쿠 ㅋㅋ 저의 조용한 블로그 라이프에 오늘 달린 답글 7개는 처음이네요
    키배는 안 한지 오래고, 저의 열폭도 이미 사그라들었으니 지나가다님과 오래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쏟아낸 것은 일단 주어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적습니다.
    1. 논의에서 가장 중요했던 실질 GNI문제 잠깐 얘기하지요. 실질 GNI(또는 GDP)에서 수치가 중요하지 않으시다구요. 제 글을 성의 없게 읽으셨거나 독해력이 부족하시군요. "지금껏 존재한 어떤 해의 달러로도 50년전 핀란드의 실질소득을 3만대로 계산할 수 없음"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죠? 이해하셨는지. 기본적 수학 지식과 경제 지식이 있으시다면 아실 겁니다. 최소한 2011년까지의 물가로는 1961년의 스칸디나비아의 1인당 GNI를 3만달러로 표시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2010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1인당 GNI가 4만5천달러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50년간 그 지역의 1인당 GNI 성장률은 연간 0.2%대였다는 말이 됩니다. 그게 넌센스라고 비꼬는 말임을 이해하셨다면, 다음으로 여기에 전제된 것은 무엇이죠? 1961년의 실질 1인당 GNI는 그것을 표시하는 달러의 해에 따라 다르다는 말입니다. 2011년 달러로도 3만달러 표기는 불가능하다구요. 따라서 기준연도 드립하셔도 "왜 1+1=2인데 2+2=4라고 하냐 하는 말과 같다구요. 혹시 못 알아들으셨나요? 님도 알고 저도 아는데 왜 에너지 낭비하시냐구요. 이건 고등학교 논술 수준이군요.
    2. 솔직히 말씀드리죠. 저는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1인당 GNI수치와 복지정책의 관계, 비교방법론을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까? 계량적 연구 하기 정말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이걸 논문 주제로 내려면 이미 식상해서 꼬아야 할 것 같은 느낌 안 듭니까? 왜 굳이 레퍼런스씩이나 들어서 너무 뻔한 비교 주제에서 권위를 추출해보려 하십니까? 공부에 뜻이 있으시든, 없으시든, 진리 탐구에는 매우 안 좋은 태도입니다. 진리 탐구에 뜻이 없으시다면, 뭐 제가 키배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이미 바보짓입니다만.
    김여진 씨의 논의가 틀렸다 할 때, 분명하게 하고 넘어가죠. 김여진 씨는 핀란드, 스웨덴의 특정 복지 도입 시점이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달러 였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여기에는 1인당 GNI(또는 GDP)가 복지정책과 관계 있음이 전제되어 있지요. 맞습니까?
    동의하신다면 정연택 씨가 "상황과 복지" 15호(2003)에 실은 논문 "자본주의 세계체제와 사회복지발달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읽어보시죠. 얼마 읽어내려가지 않으셔도 이 사람이 1인당 GDP를 '당연히 있어야 할'독립변수로 보고 있음을, 게다가 그 전에 이미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한참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흔히 그렇듯, 정연택 씨는 이 생각이 자신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님을 주석에 다른 학자의 이름을 대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여진이라는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주장하니 숟가락으로 밥 먹는대도 안 믿기시나요? 그런 생각으로 사시기 힘들텐데요.
    (덧붙입니다. 저는 김여진 씨라는 분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김여진 씨가 안티분들이 까는 것처럼 몰지각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직접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소스가 있겠지요. 제 짐작으로는 또 마녀사냥 아닐까 싶지만.)
    3. 이해가 되지 않는 지나가다님의 답변에 재답변을 드렸으니, 블루라이트님의 원 글로 돌아가보지요. 1인당 명목 GDP를 1인당 실질 GNI로 바꾸면 더 설득력이 생긴다는 그 블루라이트님의 글요. 인용을 제외하면 블루라이트 님의 글은 딱 둘입니다.
    a)"핀란드, 스웨덴이 5천불일때 당시 5천불의 가치가 얼마였는지 생각은 하시는건지 ㅋ"
    이 부분은 이미 1.에서 논했구요.
    b)"5000달러면 지금가치로 34000달러니 앞으로 14000 달러는 더 필요하겠군요 ㅋ"
    이 부분은 저와 지나가다님과 명랑이님이 공통적으로 까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a와 b의 논지를 종합해보면 블루라이트님의 의도는 확실하지요. 한국은 아직 50년 전의 핀란드 수준 1인당 GNI에 도달하지 못했고, 따라서 김여진 씨의 주장을 따르더라도 복지할 때는 아직 안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나가다님의 주장("스웨덴은 1972년에 의무교육을 9년으로 연장했습니다.")과 달리 스웨덴의 9년 의무교육제는 1957년에 이미 의회의 승인을 마쳐서 실험과정을 거친 후 1962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게다가 스웨덴에서의 의무교육은 무상교육과 일치하는 개념도 아닙니다. 스웨덴은 지금까지도 9년 의무교육제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뻘인 상급 중등학교 교육이 무상이면서 선택제이지요. 역사를 공부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1970년대는 사민주의의 혼란기, 1980년대부터는 신자유주의 범람기입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교육 개혁 뿐 아니라 대부분의 복지 정책을 전후 호황기에 세웠습니다. 스웨덴은 말할 것도 없고, 스웨덴보다 1인당 GDP가 떨어지는 비 스칸디나비아 유럽 자료들 검색해보시면 지나가다님도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6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의 1인당 GDP와 현재 한국에서의 1인당 GDP 확인해보시죠.
    지나가다님은 어떤 면을 보면 사회과학도 같은 데, 어떤 면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이론 경제학이라도 하시나. 사회과학에서 안 건드리는 변수 거의 없어요. 하물며 1인당 GDP야 당연한 것을. 오일 달러로 벌어먹는 중동국가만 아니면 얼마나 쓰기 적당한 변수인데요.
  • 지나가다 2011/06/08 22:53 # 삭제

    저는 김여진이 누군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 건 확실합니다.
    http://pds22.egloos.com/pds/201106/08/34/b0100734_4deea3b40c9b2.png

    1. 실질 GDP에서 수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실질 GDP는 기준연도가 몇년이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므로 숫자 자체에는 의미가 없고 시계열 국가별 비교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저로선 위에서 한 말 말고는 더이상 뭐라 설명할 재주가 없습니다. 경제쪽으로 유명한 현재시제님 트윈드릴님이라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김여진의 비교방법론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연택 씨의 논문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기서 쓰인 1인당 GDP가 실질 변수라는데 500원 겁니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명목 수치를 가져와 시대가 다른 국가끼리 비교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진리탐구에 관심이 없습니다. 먹고사는 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량소년님처럼 키배에서 기세싸움을 하기 위해 진리탐구를 들먹이진 않습니다.

    3. 불량소년님이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모르지만 잘못 알고 있습니다. 스웨덴 교육과학부는 9년 의무교육이 1972-73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의회 승인을 받은 해가 1962년인데 그거와 착각하신 것같습니다.
    The nine year compulsory comprehensive school was decided on by Parliament in 1962 and fully implemented in the schools, 1972-73.
    지금 한국 실질 GDP는 1970년 중반의 핀란드와 1960년대 중반의 스웨덴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스웨덴은 1972년이 되어서야 9년제 초중등학교를 의무 및 무상교육화했습니다. 핀란드가 무상교육을 시작한건 1980년대 후반입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23:04 # 삭제

    a)"핀란드, 스웨덴이 5천불일때 당시 5천불의 가치가 얼마였는지 생각은 하시는건지 ㅋ"에서 블루라이트님이 하는 말은 '너는 시대가 다른 나라끼리 비교하는데 인플레이션 안따지고명목 쓰냐ㄲㄲㄲ"입니다. 이게 핵심적인 비판입니다. 자꾸 5000불이란 숫자에 집착하시면 불량소년님은 헛다리를 짚고 계신 것입니다.

    b)"5000달러면 지금가치로 34000달러니 앞으로 14000 달러는 더 필요하겠군요 ㅋ"
    발계산으로 나온 병신스러운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여진 주장하고 비슷한 병신력이기 때문에 병신력 균형의 법칙에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저는 국민소득이 얼마 미만이면 복지하면 안되고 얼마 이상이면 복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량소년님이 역사적 경로라고 써놓은 것 역시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실정에 필요하면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거고 필요없으면 도입안하는 겁니다. 그런거 없이 남이 했으니 우리도 따라하자는 식으로 시회복지학을 가르치는 데는 없습니다.

    저는 먹고 살기 위해 자잘한 기술을 배운, 2류 정사갤러에 불과합니다.
  • 불량소년 2011/06/08 21:37 #

    헐 쓰고보니 장문이네;; 이건 키배용이 아닌데
    난장판 벌여서 죄송합니다 명랑이님
  • 지나가다5 2011/06/10 14:00 # 삭제

    불량소년 걱정된다.

    기대
    '제 글을 성의 없게 읽으셨거나 독해력이 부족하시군요.' '이건 고등학교 논술 수준이군요.' '그런 생각으로 사시기 힘들텐데요.'' 제 짐작으로는 또 마녀사냥 아닐까 싶지만.' ' 이해가 되지 않는 지나가다님의 답변에 재답변을 드렸으니' '어이쿠 ㅋㅋ'

    우려
    비로그인에게 키배를 졌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 불량소년 2011/06/08 23:12 #

    허... 1, 2번은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키배 말고 대면으로 이야기하면 3분 안에 끝날 얘기다에 1000원 걸죠. 계속 얘기했는데. 지적하신 건 모두 저랑 같은 얘기 하시는 거라니까요.. 저도 사회과학 공부하는 사람인데 어떤 바보가 실질 쓰는 데 명목 쓰는 데를 구분 못해요..
    3번 말이라면 저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지원한 한 논문을 사용했습니다. 어떤 자료 사용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자료 중 하나가 벌 좀 받아야겠군요. 다만 의무교육과 무상교육이 다르다는 점은 확실히 하죠.
    저는 이제 버닝 다 풀렸습니다 ㅎ 님 머리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머리 속은 이미 정리되어 있는 상태고. 하나 남은 의문이라면 스웨덴 의무교육 부분에서 님 자료와 제 자료 사이의 연도 차이 정도입니다. 진리 탐구라는 말은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진리 탐구라는, 넓은 의미에서 쓴 수사적인 말입니다. 더운 날 키배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밤 되시길.
  • 지나가다 2011/06/08 23:25 # 삭제

    1. 김여진의 비교방법론은 적절합니까 적절하지 않습니까?
    2. 실질 GDP에서 시계열 국가별 비교를 제외하면 수치가 의미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 대답은 1, 적절하지 않다. 2. 의미가 없다 입니다.


    3. 유네스코와 스웨덴 교육과학부를 동시에 까주시면 되겠습니다 고갱님.
    http://www.ibe.unesco.org/National_Reports/Sweden/nr_mf_sw_1992_e.pdf
  • 불량소년 2011/06/08 23:14 #

    허얼.... 그새 하나 더 쓰셨는데, 1, 2번은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2)
    이미 그 논의는 끝났습니다.
    전 정말 잡니다.
  • 지나가다 2011/06/08 23:31 # 삭제

    불량소년//
    1인당 명목 GDP만 1인당 실질 GNI로 바꾸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불량소녀님과
    어떻게 바꾸든 간에 김여진 주장은 헛소리이고 블루라이트님이 핵심을 찔렀다고 생각하는 제가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건가요?

    인지부조화 겪으십니까?


    지금 와서 예의있는 척하셔봤자 불량소년님이 처음에 한 수 가르쳐주겠다는 말투로 진리탐구 드립친 건 위에 남아있습니다.
  • 불량소년 2011/06/09 00:09 # 삭제

    이래서 키배가 싫었는데 ㅋㅋ
    지나가다님, 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저는 저와 지나가다님의 전제가 같다고 했지 결론이 같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저는 여전히 전후호황기인 5,60년대에 유럽의 복지가 완성된 점과 그 당시 서유럽 국가들의 일인당 GDP가 현재 한국의 일인당 GDP보다 낮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자야돼요 ㅋㅋㅋㅋ

    예의있는 척이라기보다는 돌아온 지킬 박사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원래는 하이드씨 잘 소환 안 합니다. 아마 더워서 그럴 거에요
  • 지나가다4 2011/06/09 10:53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논리해라 나는 감성할게 트위터리안 입진보 김여진이 마녀사냥 당했데 ㅋㅋㅋㅋ 정사갤러 존나 만만하게 보고 잘난척하다 비로긴에게 캐발려놓곤 키배가 싫다니 ㅋㅋㅋㅋㅋ 상병신 중에 상병신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나가다4 2011/06/09 10:56 # 삭제

    김여진슨상의 PO정신WER승리 현장이욬 ㅋㅋㅋㅋㅋㅋ

    http://bluetypoon.egloos.com/3180925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0

맞춤검색

애드센스 #2

ATTENTION!

정보공유라이선스

애드센스 #1